통신 시스템의 기본적인 목적은 두 상대방 사이의 데이터를 교환하는 것이다. 모델의 주요 요소는 다음과 같다.
발신지 : 전화 또는 PC와 같이 전송할 데이터를 생성한다.
송신기 : 전송매체를 통한 전송이 가능한 전자기적 신호를 만들기 위하여 정보를 변환하고 부호화한다.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시킨다!
전송 시스템 : 발신지와 목적지를 연결하는 단일 전송회선 또는 복잡한 망이 될 수 있다.
수신기 : 전송 시스템으로부터 신호를 받아 목적지의 장치가 취급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한다.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비트열로 변환시킨다.
목적지 : 수신기로부터 들어오는 데이터를 받는다.
통신 작업
전송 시스템 활용(transmission system utilization)
많은 통신 장치들 간에 공유되는 전송설비의 효율적 사용을 의미한다. 다중화(multiplexting)등이 사용되고 있으며 혼잡 제어 기법도 필요할 수 있다.
인터페이스(interface)
통신을 하기 위해서 각 장치는 전송 시스템과의 인터페이스가 필요하다.
신호 생성(signal generation)
통신은 전송매체를 통과하는 전자기적 신호에 의해 이루어진다. 따라서 어떤 인터페이스가 설정되면, 통신을 위한 신호 생성이 필요하다.
동기화(synchronization)
수신기는 신호의 시작과 끝 위치를 판단할 수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각 신호 요소의 길이도 알아야한다.
교환 관리(exchange management)
어떤 시간 구간에 걸쳐 양방향으로 데이터 교환이 이루어지려면 상대방 간의 협력 작업이 필요하다. 양측의 장치가 동시에 전송할 것인가 또는 교대로 전송할 것인가, 한 번에 전송하는 데이터 양은 얼마로 할 것인가, 데이터의 형식은 어떻게 할 것인가, 오류가 발생하는 등의 돌발 사태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등이다.
오류검출 및 정정(error detection and correction)
모든 통신 시스템에는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데, 전송되는 신호는 목적지에 도달하기 전에 다소 왜곡될 수 있다.
흐름제어(flow control)
발신지가 목적지의 데이터 처리 및 수신 속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전송을 하여 목적지가 붕괴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필요하다.
주소지정(addressing)
전송 시스템은 지정된 목적지 시스템만이 데이터를 수신하도록 보장해야한다! 어디로 가는지 알려주자.
경로배정(routing)
목적지까지 가는 데 여러 경로가 존재할 수 있다! 그 중 특정 경로를 선택해주자.
복구(recovery)
오류정정과 구별되는 데 복구의 목적은 작업이 중단된 시점부터 다시 시작하거나 또는 최소한 작업의 시작 위치 이전의 조건으로 시스템의 상태를 복원시키는 것이다.
메시지 형식화(message formatting)
문자의 이진수 코드와 같이 교환 또는 전송되는 데이터의 형태에 대하여 상대방과 약속 하는 것을 의미한다.
보안(security)
송신자는 해당 수신자만이 데이터를 수신하는 것을 보장받아야 하며 수신자는 수신된 데이터가 전송 중에 변형되지 않고, 그 데이터가 실제의 송신자로부터 송신된 것임을 보장받아야 한다.
망 관리(network management)
시스템을 구성하고 상태를 감시하며, 결함이나 과부하에 대해 대처하고, 미래의 확장 가능성에 대하여 현명한 대비를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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